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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つゆき
수다

2025. 05. 29

by 라떼한잔주세요 2025. 5. 30.

오랜만에 또 펌프를 뛰고 왔다. 이번엔 그래도 전보단 조금 나아진 느낌. S14를 브렉온 할 수 있었다. 역시 체력적 한계는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웠다. S15랑 S16은 조금 어려웠다. S15는 어찌어찌 브렉오프까진 했는데 S16는 진짜 노답. 처음 하는 곡들이 좀 많아서 어렵기도 했지만 노트 리딩이 일단 잘 안되고, 발을 못 움직이겠다. 한 번 꼬이기 시작하면 중간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적지 않게 운동도 되니까(나는 펌프 처음 할 때부터 운동이라고 생각했음.) 자주 와서 하고 싶긴 한데 귀찮은 것이 문제 .. 아무튼 그래도 달에 한 번씩은 좀 해야겠다 싶었다.

 

집에 돌아와서 쭈꾸미볶음에 밥을 볶아먹었는데 좀 매웠다. 그래서 내내 좀 속이 안 좋았다. 요즘 전보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것 같다. 속에서 자꾸 안 받는 느낌이다. 매운 것을 최대한 피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뭔가 매운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 가끔 먹긴 하는데 먹고 나서는 꼭 후회를 .. 아무튼 그래서 배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