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6 [2025. 05. 25] 홍대입구역 두근두근 메이드카페 & 도리무란도 날이 더 더워지면 아마 홍대에는 가지 않을 것 같아서 일정을 하나 만들어 두었었다. 홍대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 메이드카페와 도리무란도. 메이드카페는 2년 전인가 한 번 가 보고 난 다음 그 후로는 별로 갈 생각이 없었는데 은근 모임 사람들이 메이드카페에 자주 다녀오시길래 오랜만에 한 번 가볼까 생각을 조금 하다가 무슨 메이드 카페가 있을까 대충 찾아보았더니 돼지국밥을 파는 메이드카페가 있어서 신기하길래 여기로 선택했다.지난번에 메이드카페에 갔을 때는 3명이서 갔었는데 그때는 사실 뭔가 즐긴다기보단 처음 가보는 거라 그냥 구경삼아 갔었고, 뭘 따로 하진 않아서 그냥저냥 했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돈 쓰고 가는 만큼 좀 재밌게 즐기고 와야겠다 싶었다. 원래는 4명이서 가려고 했었으나 .. 가고 싶어 하는 분이.. 2025. 5. 26. [2025. 04. 13]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 잠실 애니메이트 & 오뎅식당 한 2주 전이었나 .. 잠실역에 애니메이트가 생긴 지 분명 오래되었는데 아직 방문하지 않아서 방문할까 고민하다가 생각해 보니 잠실역엔 아쿠아리움도 있다. 그리고 근처 맛집도 꽤 많은 편이고. 그래서 고민을 조금 하다가 일정을 하나 열었다. 일단 뭐 놀 거리가 많긴 하니까. 놀랍게도 열자마자 사람들이 바로 들어왔고, 자리를 조금 늘려 결국 10명이 되었다. 정말 이러다가 20명씩 데리고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다. 총인원은 10명이지만 아쿠아리움은 4명이고, 애니메이트부터 10명이었다.중간에 누가 들어왔다 나가고 들어왔다 나가고 하는 일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원래는 14시에 만나서 들어가기로 했었는데, 일단 내가 10분 늦었고 .. 다른 한 분도 오다가 사고가 생겨 25분 늦었다. 아무튼 기다렸다가 다 같이 .. 2025. 4. 14. [2025. 03. 22] 강남역 힉스커피 & 하이디라오 종종 보는 유튜브에 ‘궤도’라는 분이 계신데 과학 관련해서 이것저것 정말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고 말씀도 잘하셔서 이것저것 찾아봤었다. 지금도 가끔 뜨면 보고 있다. 그러다 얼마 전에 강남역에 카페를 여셨다는 소식을 들어 궁금한 마음에 찾아보았다가 각종 행성과 우주 컨셉으로 구성했다는 글을 보고 조만간 꼭 방문해 봐야지 생각만 한 게 벌써 2달이 지났고 슬슬 가볼까 해서 일정을 하나 만들었다.늘 그렇듯 일정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럽고 귀찮은 일이다. 무엇을 할지를 정하고 일정이 틀어졌을 때 대체할 다른 무언가를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천성이 P인 나에게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근데 모임에서 나보고 리더십 있다고 해준 사람이 있어 무척이나 고마웠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 만들었던 일정이 틀어지.. 2025. 3. 24. 이전 1 2 다음
